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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e-스포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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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rt 도 이제 스포츠다.

e-스포츠

 

e-스포츠란 단어가 이젠 생소하지 않다. 동네마다 PC방은 쉽게 볼 수 있으며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심지어 24시간 운영한다.

번화가에 있는 PC방에는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한다. 홍대에 있는 PC방에는 페이커의 사진과 등신대도 있다.

외국인들이 사진 찍느라 난리이다. 심지어 페이커가 앉았던 자리는 표시도 해놓았다.  PC방 음식탐방도 인기였다.

 

게임 관련 산업이 발전하게 되고   항저우아시안 게임 이후로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졌다.

이제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도 정식종목이다. 정식종목으로 진행되는 게임 선정 기준이 뭔지도 궁금하다.  

내가 아는 게임 대부분이 있는 걸로 봐서 인기가 많은 기준인 듯하다.

LOL, 배틀그라운드, 피파, 카트라이더, 발로란트, 서든어택, 클래시로얄, 스타크래프트 2 등이 종목에 있었다.

물론 모르는 게임도 있다. 세월이 많이 변했다. 예전처럼 게임하면 집에서 마냥 혼나는 시대는 아니다.

 

이에 따라 관련 교육도 많이 생겼다. 이 중에서 대학의 e-스포츠과에 대해 알아보자

유튜브 전과자에서도 e-스포츠과를 다뤘다. 출처: 유튜브 전과자

e-스포츠학과

 

게임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서 e-스포츠도 체계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대학에서 관련학과가 생길 정도니 대단하다.

대학에서 게임학과라고 불리는 과들은 프로게이머와는 관계가 없다. 말 그대로 게임을 개발하는 학과다.

프로게이머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학과는 e-스포츠과다.

 

국내에는 전문대로 국제대학교, 신구대학교, 오산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에 관련학과가 있고

대학에는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가 있다.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지방대학이 점점 운영이 힘들어지는 시기에 전문적인 영역인 e-스포츠과는 그래도 인기가 

나쁘지 않은 듯하다.

좋아하는 게임도 눈치 안 보고 해도 되고 전문적으로 배우니 얼마나 재밌겠는가?

그중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소수이지만 그래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은 복이다.

배우고 싶어도 못 배우는 사람도 많다.

 

e-스포츠학과에서는 게임만 가르쳐서 프로게이머만 양성하는 학과는 아니다.

미디어산업의 특성, 마인드 등도 가르치고 진로도 코칭스태프, 팀의 프런트 등 다양하다. 

아무래도 다른 스포츠처럼 승부조작 같은 나쁜 유혹이 많으니 소양교육도 확실하게 필요한 듯하다.

 

1세대 프로게이머들은 본인이 개척해서 스스로 만든 직업이라고 하면 지금은 훨씬 공부하기 쉬운 환경인 듯하다.

그렇다고 해서 경쟁이 줄어드는 건 아니니 힘든 건 사실이지만 환경이 좋아진 건 사실이다.

 

결론

 

우리나라는 PC방 문화가 발달되어 있고 IT강국이다. 게임에 소질이 있는지는 어려서부터 금방 파악할 수 있는 환경이다.

또한 주위에 게임 좀 한다는 사람들이 많으니 내 실력 체크도 확실히 된다.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종목 중 하나인 리그오브레전드의 경우 국제대회의 인기도 장난 아니다. 우리나라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로 획득했다. 애국자들이다.

그리고 페이커라는 프로게이머 한 명의 국제적 영향력은 막강하다.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있다. 대단하다.

앞으로 더 뛰어난 게이머들이 많이 발굴되어서 대한민국을 더욱더 널리 알려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 또한 게임을 잘하고 싶다. 연습하면 잘하게 될까?

페이커의 등

 

오늘도 다양한 분야에서 애국하는 분들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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