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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AI와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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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축복일까 재앙일까

AI와 일자리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아마존에 이어서 페이팔도 인력을 감축한다고 한다.
빅테크 기업에서 AI로 인해 인원을 감축하고 있다.
언뜻 보면 AI가 사람의 업무를 대신하게 돼서 감축한 것 같지만 그렇진 않다.

너도나도 다 알고 있는 MS

AI가 중요해지고 앞으로 활용가치가 높아지면서 살아남기 위해 너도나도 AI에 투자를 하고 있어서 그렇다.
AI 데이터센터, 반도체투자, 인프라개발 등에 투자하면서 부담이 증대되고 있는 것이다.
부담을 줄이려면 중복사업을 통합하고 이익이 나지 않는 사업은 정리하여 인원을 감축하는 수밖에 없다.
 
MS는 블리자드를 인수하면서 게임 관련 인원 약 1,900명을 감원했다. 전체 직원의 9%에 해당한다.
알파벳은 기술직, 광고직 대상으로 1,000명 이상 해고했고 이베이도 1,000여 명으로 9% 정도 해고했다.
미국최대 물류회사인 UPS는 AI기술사용 및 운영효율강화를 위해 1만 2,000명 감소했다.
아마존도 스트리밍과 스튜디오 쪽으로 수백 명 해고했고 페이팔은 전체직원의 9%인 2,500여 명을 감원예정이다.
어떻게 다들 짠 것처럼 9% 정도로 해고하는지 모르겠다. 미국은 최대 해고할 수 있는 인원 기준이 있는 걸까?
열명 중 한 명이 해고인 것이다. 많다. AI가 정말 많은 걸 바꾸고 있다.
 

우리나라

 
이제 우리나라 차례다. AI는 머나먼 기술이 아니라 생활화가 되고 있다. AI란 단어가 안 붙어 있는 산업이 없을 정도다.
AI를 빠르게 도입하지 않으면 뒤쳐진다는 생각으로 대기업들이 너도나도 투자하고 있다.
그렇다. 대규모로 투자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기업에서 돈은 무한정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줄이거나 더 벌어야 한다.
당장 벌 수 없으면 줄여야 한다. 비용을 줄이려면 인건비를 줄이는 게 효과가 제일 크다.
줄어드는 인력은 개발한  AI기술로 대체한다는 생각도 할 거다. 또한 개발한 기술은 수익으로도 연결될 거니 당연한 수순이다.
 
하지만 만약에 투자대비 효과를 못 뽑아낸다면?  내가 CEO라면 생각도 하기 싫다.
대규모 투자인 만큼 리스크도 분명 있다. 
그렇다고 투자를 안 할 수도 없다. 국내 또는 해외 경쟁사들과 경쟁하려면 필수다. 
신중하게 투자를 해야 할 텐데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는 것도 문제다. 고민이 크겠다. 괜히 연봉 많이 받는 CEO가 아니다.
많이 받는 만큼 책임도 가지는 건 당연하다.
 
AI관련 스타트업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대기업에서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거나 인수를 하는 게 편하겠다.
돈 많은 자의 편함이다. 좋겠다. 
지금껏 고생해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은 성공하겠다. 고생한 만큼 보상도 있는 게 당연하고 그래야 한다.
그만큼 AI관련 인력이 중요해졌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얘기했나? AI가 중요하긴 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AI 때문에 없어지는 직업도 있지만 새로 생기거나 대체가 불가능한 직업도 있을 것이다.

AI는 아직 글씨를 인식 잘 표현 못한다.

결론

 
나도 AI 쪽으로 공부할걸 그랬다. 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지금은 안 배우면 이제 뒤처지는 시대니까
오늘은 어떤 AI분야를 공부해 볼까 고민해 본다. 즐거운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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