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준비금
초, 중,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 입학준비금이란 것을 지급해준다고 한다.
각 시, 도 교육청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 주는데 지역마다 지급액 및 기준이 다르다.
내 자녀도 올해 입학이다. 그래서 서울시 입학준비금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입학하시는분과 입학생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들 축하드린다.
24년 초,중,고 1학년 입학하시는 분들은 지역에 따라 각각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지원내용이 아래와 같이 공지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린다.
일부러 공지 문구 그대로 가져왔다.
□ 지원금액: 초등 1인당 20만원, 중·고등 1인당 30만원
□ 지원방법: 학교 교복주관구매 또는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
□ 사용범위: 의류(일상의류, 교복, 가방, 신발 등), 도서, 가방, 신발,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입
□ 집중신청기간
- 중·고등학교: 2. 1.(목) 9:00 ~ 2. 6.(화) 18:00
- 초등학교: 2. 19.(월) 9:00 ~ 2. 22.(목) 18:00
□ 신청방법: http://start.sen.go.kr 접속하여 학부모 직접 신청(신청기간 내 접속 가능)
□ 기타 안내사항
- 신청 방법 및 지급 시기 문의: 입학 학교
- 제로페이 포인트 사용법 문의: 제로페이 콜센터(02-1670-0582)
제로페이로 지원해 준다. 학교에서 교복을 주관구매하는 경우는 교복비용을 빼고 나머지를 돌려준다.
우리 애는 학교에서 교복구매비용 295,000원을 사용하고 나머지 5천원을 제로페이로 돌려준다고 한다.
교복비용이 동,하계 포함해서 저 금액이다. 내가 다닐 때보다 더 싸졌다. 심지어 브랜드도 아*비클럽이다. 내가 학교다닐때에는 스*트 학생복과 함께 최고의 교복 브랜드 중 하나였다. 그 당시 인기 연예인들을 광고모델로 썼다김연아도 모델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내가 학교다닐때에는 이런 지원금은 없었던 것 같다.
하긴 내가 다닐때에는 한 반에 50명씩 18반까지 있었으니 그 인원들 모두에게 입학준비금을 지급했다면 세금이 남아나질 않겠다.
교복 값도 만만치 않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학교에서 교복을 공동구매 하여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다행이다. 예전에는 교복 구매비용도 부모님 등골 빼먹는 요소였다.
브랜드도 다양해서 연예인이 광고하는 비싼 브랜드교복의 경우 가격도 상당했었다.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출산율이 떨어지는 시대이니 청소년들을 위한 이런 지원은 당연한 듯하다.
학업에는 차별이 없어야 한다. 교복, 점심 이런 것 때문에 차별을 느끼고 못 배운다면 얼마나 억울한가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지원금은 더 확대되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결론
신학기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은 예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을 것이다.
학교에 가는 게 괴로운 게 아니라 즐거울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줘야한다.
가뜩이나 인구가 줄어드는 위기에 결혼하고 자녀를 키우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혹시 아나 그러면 나도 한 명 더 계획하게 될지 주책을 떨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