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오늘 뉴스기사 중에 눈에 띄는 기사가 있었다.
서울에서 근로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6천213명의 총급여가 평균 13억8천817만원이라고 한다.
평균연봉이 약 14억원이란다. 물론 평균이니까 상위 고액연봉이 100억원대면 같은 0.1%끼리도 격차는 있을 듯하다.
그래도 14억원이면 대단하다.
서울에서 6천명이 넘는 인원이 평균 13억원 이상을 받는다는 거다. 이렇게 고액연봉을 받는 사람들은 어떤 직업일까?
0.1%는 너무 넘사벽으로 보여서 서울에서 상위 20%의 연봉을 알아보니 평균 1억1천995만원이라고 한다.
1억 넘게 받는 인원도 20% 이상이다.
10명 중 2명은 1억을 넘게 받고 있다는 건데 내 주위에는 왜 안 보이지?
시도별 연봉
시도별로 보면 1인당 평균소득이 높은 지역은 울산이다. 이해가 간다. 대기업 공장이 많이 있는 지역이다.
울산에 출장을 가보면 제일 서울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다만 지하철은 없고 버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물가도 서울만큼 비싸다. 많이 번만큼 쓰라는 건가?
소득격차가 가장 심한 지역은 서울이라고 한다. 상위 20%와 하위 20%의 차이가 18배 차이가 난다.
갈수록 양극화가 심해지는 듯하다. 앞으론 더 심해지겠지? 돈이 돈을 만드는 세상이란 게 느껴진다.
지금 같은 세상은 사업을 하거나 투자를 하거나 정보를 얻으려면 다 돈이 필요하지 않은가?
결론
기사대로라면 서울지역 평균연봉이 4,638만원인데 맞벌이 기준으로는 대략 9,000만원 정도 받는다는 거다.
그래도 서울에서 집을 사려면 힘들다. 도대체 얼마나 벌어야 서울에서 자가로 살 수 있는 걸까?
버는 것만으로는 의식주를 해결할 수 없는 시대이다. 투자만이 답인 건가?
주식을 안 해봤지만 주식에 대해 검색해 보게 된다. 어렵다. 그냥 오늘은 토요일이니 로또나 한 장 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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