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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파리 올림픽 정식종목 브레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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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브레이킹

 

이번 파리올림픽부터 새로 등장한 스포츠가 있다. 브레이킹이다.

브레이킹은 2018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2018 하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데뷔했고, 2019년 6월 26일에 IOC가 올림픽 종목편입을 최종 승인하여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새로운 종목으로 채택됐다.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는 브레이킹이 정식종목에서 제외되었다.

파리 올림픽에서의 금메달이 브레이킹 종목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파리에서 브레이킹 대회 일정은 8월 9일(금)과 10일(토) 11일(일) 3일간 라 콩코르드에서 진행이 된다.

 

 

올림픽 본선 출전

 

브레이킹은 금, 은, 동 남녀가 각각 1개씩 총 6개의 메달이 걸려있다.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본선 진출 기준이 정해졌다.

 

본선은 남녀 개인전 16강으로 진행되며 비보이 16명, 비걸 16명이 진출한다.

23년 세계선수권대회(남녀 각각 1명)와 대륙별 종합국제대회 우승자(남녀 각각 5명)는 올림픽 출전권을 자동으로 획득하게 된다.

올림픽 주최국은 비보이 1명, 비걸 1명이 자동으로 출전이 가능하다. 파리 올림픽은 프랑스가 여기에 해당이 된다.

Olympic Qualifier Series (OQS) - 올림픽예선 시리즈로 비보이 7명, 비걸 7명이 출전한다.

Universality 올림픽정신에 따라 여러 나라의 참가 기회 부여하기 위해 2개 국가에 남녀 각각 1명씩 출전한다.

 

각 국가당 올림픽 참가 최대 인원은 비보이, 비걸 각각 2명 총 4명 출전이 가능하다.

이 규정으로 인하여 일본 1명, 미국 1명의 비보이와 일본 비걸 1명은 OQS 순위가 높음에도 올림픽 본선 진출하지 못했다.

 

순번
내용
비보이
국가 
비걸
국가
1
2023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 대회

(WDSF World Breaking Championship)
1명
미국
1명
리투아니아
2
올림픽 주최국(Host Country)
1명
프랑스
1명
프랑스
3
2023 대륙별 종합국제대회
또는
2023 WDSF 대륙별 브레이킹 선수권 대회
아시아
1명
일본
1명
중국
유럽
1명
프랑스
1명
네덜란드
아메리카
1명
캐나다
1명
미국
아프리카
1명
모로코
1명
모로코
오세아니아
1명
호주
1명
호주
4
Olympic Qualifier Series(OQS)
7명
네덜란드, 대한민국, 일본, 중국,
미국, 카자흐스탄, 네덜란드
7명
일본(2명),프랑스, 미국, 중국,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5
Universality
2명
중화 타이베이,
우크라이나
2명
포르투갈,
우크라이나
총 합
16명
 
16명
 

 

대회방식

 

8m 정사각형 무대에서 DJ의 트렉비트에 맞춰서 모든 라운드 선수별 각 1분간의 시간 동안 댄스배틀이 진행된다.

16강은 예선전에 정해진 순위에 따라 4 명씩 4개 조로 구성되어 각 조의 모든 선수와 1:1 배틀(총 3라운드)을 하고

상위 2명이 8강에 진출한다.

 

8강부터 결승까지는 16강 조 순위에 따라 시드를 배정받아 대진표를 구성하여 1대 1 토너먼트방식으로 배틀을 진행한다.

 

심사위원은 9개국에서 9명으로 구성이 된다.

평가항목은 기술 20%, 다양성 20%, 수행력 20%, 음악성 20%, 독창성 20%로 진행이 된다.

심사위원은 라운드마다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개별 라운드에서 승리하려면 심사위원 과반수의 표를 얻어야 한다.

 

대한민국 대표선수

 

대한민국은 비보이 부분에 1명이 출전한다. 아쉽게도 비걸은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브레이킹 비보이 국가대표 김홍열(Hongten) 선수는 도봉구청 소속이고 음력 1984년 12월 출생으로 참가 비보이 중에서는 나이가 가장 많다.

23년 항저우아시안 게임 브레이킹 남자 은메달리스트이며 Red Bull BC One World Final 에서 2006, 2013, 2023년에 우승을 했다. 올림픽예선 시리즈에서 2위로 올림픽 진출자격을 획득했다.

실력으로는 비보이 사이에서는 이미 레전드이다. 이미 여러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했을 정도이다.

 

결론

 

아무래도 심사위원의 주관이 반영될 수밖에 없는 종목이다 보니 심사 기준이 좀 더 까다로워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전에 김연아 선수가 피겨에서 판정에 불이익을 받았던 적이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도 대표로 출전하는 김홍열(홍텐) 선수가 노력한 결과가 잘 나올 수 있도록 공정한 판정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워낙 실력이 뛰어나고 유명한 선수이므로 꼭 금메달을 획득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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