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feat. 창업)

반응형

창업은 쉬운일이 아니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여기저기 창업에 관한 뉴스와 교육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대학에서도 창업 관련 교육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예전의 취업지원부서들이 지금은 취,창업지원부서로 명칭도 역할도 변경되고 있다.

 

그중에서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에 관한 공지가 있어서 궁금해서 찾아봤다.

검색해 보니 작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사업개요는 다음과 같다.

 

1. 사업기간: 2023년~2027년 (5년, 2+3년(계속), 1+3년(신규))

2. 추진예산 : ‘24년 5,998백만원

3. 사업목적 

  - 대학 창업교육이 혁신인재의 실전 창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

  - 창업교육 공유·협력으로 대학 간·지역 간 창업교육 격차 해소

  - 지역 창업교육 허브(Hub)를 구축하여 대학 중심의 창업 붐 조성

 

<23년도 선정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컨소시엄(8개)>

유형 권역 주관대학 참여대학
일반대 수도권 중앙대 고려대, 이화여대, 인하대, 한국공학대
충청권 충남대 고려대(세종), 순청향대, 충북대
호남제주권 전남대 목포대, 순천대, 원광대, 제주대
대경강원권 영남대 강릉원주대, 계명대, 안동대, 포항공대
동남권 부경대 경상국립대, 울산대, 창원대
전문대 대경강원권 대경대 강원도립대, 계명문화대, 대구보건대
호남제주권 조선이공대 원광보건대, 제주관광대
동남권 울산과학대 거제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정보대, 마산대

 

24년은 전문대 컨소시엄 2개를 선정한다. 수도권, 충청권 2개 권역을 선정하며 컨소시엄당 4억원 내외 총 8억원 지원 예정이다. 사업을 원하는 컨소시엄은 4월 11일까지 서류를 신청서를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해야 한다.

 

창업

 

창업은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의 창업으로는 자영업,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창업을 하려면 자본도 시간도 노력도 많이 들어간다. 쉽지 않은 일이란 거다.

너도나도 창업을 하려고 시도하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성공하더라도 이익이 크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일부는 큰 성공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자원하나 없는 나라에서 창업은 좋은 경제활동이다. 창조경제란 말도 있지 않은가

특히 SCOUT사업은 지역특화 관련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대학도 살리고 지역도 살리는 효과도 있다.

 

지역의 주력사업과 연계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혁신기회를 창출한다는 거창한 계획이긴 하나

결국은 지방의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몰리면서 생긴 지방소멸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에 하나이다.

지방의 일자리 문제해결 및 정주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거다.

한국일보 기사이다.

 

지방은 현재 위기의 연속이다. 줄어드는 인구에 떠나는 인구까지 있다.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이탈을 줄여보려 하는데 쉽지 않다.

결국 대학생들이 관심 있어하는 창업을 미끼로 지방에 붙잡겠다는 건데 글쎄 효과는 어떨지 모르겠다.

 

창업교육

 

창업친화적 제도, 창업교육 플랫폼 구축,창업교육컨텐츠 발굴 및 확산, 지역 내 후발대학 컨설팅 등 좋은 내용은 많으나 과연 잘 진행이 될까 걱정이다.

일단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 중에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수요가 얼마나 있을지가 문제이며 창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해도 미리정해 놓은 창업교육을 학생들에게 진행하는 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인식개선정도 수준이 아닐까?

 

창업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하려면 저학년에는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창업 관련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연습을 해보고 고학년에는 프로젝트 위주의 창업교육 및 실습을 해보고 최종적으로 창업을 하겠다는 인원이 있으면 부족한 정보연결 채널 및 인프라를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게 맞을 듯하다.

 

창업에 필요한 자본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부부서 및 사업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루트들도 교육 및 연결을 해주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

 

결론

 

물론 대학에서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항상 고민하고 있겠지만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찾아내 발굴해 내는 일은 힘든 일이다.

만약 졸업을 했다면 학생 때를 재학 중이라면 지금을 생각해 봐라 수업 외에 학교에서 하는 교육이나 행사를 관심 있게 일일이 찾아다녔는지를 만약 참여를 많이 했다면 등록금이 아깝지 않은 학생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 1~3학년까지는 관심이 없고 4학년이 되어서야 취업을 위해 준비를 시작하는 학생들도 많다. 그리고 친구들의 권유로 또는 친구와 함께 진행하면서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동기야 어쨌든 열심히 배우고 익히는 일은 좋은 일이다.

 

학교에 다닌다면 학교 홈페이지의 게시판 또는 교내 게시판에 붙은 홍보물을 지나가면서 관심 있게 본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홍보물의 변화에 따라 시대의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들도 무척 많다.

 

창업 또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모두들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한다면 꼭 성공할 것이다.

난 운을 믿지 않는다. 운은 노력하고 계속 도전하면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복권도 구매를 하는 노력이라도 해야 당첨될 가능성이 생긴다. 가만히 있는다고 복권에 당첨되지 않는다.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모든 분들 노력한다면 꼭 성공할 것이다. 물론 성공을 위한 빠른 길은 있을 수 있다.

그러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 및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

반응형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콘센트의 극성  (14) 2024.03.06
24년 미국 대통령선거  (22) 2024.03.06
GaN방식  (16) 2024.03.03
붕어빵과 잉어빵  (10) 2024.03.01
대항해시대2  (28)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