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후감

[독후감]IP 유니버스

반응형

 

초록초록하다. 내가 내돈으로 사서 읽었다. 19,000원이다.

 

지식 재산
왜 읽었을까?

 

보통 책을 살 때 난 교보문고, 영풍문고에 가서 직접 보고 산다.

첫 번째로 젤 관심 있는 경영, 경제 서적 코너를 가보고 두 번째로는 IT 쪽 코너로 간다.

경제, 경영 코너를 탐색하던 중 이 책에 관심이 갔다. 지식 재산에 대해 평소에도 궁금했었는데 잘 됐다. 

 

지식 재산에 관련된 내용이다

출판사는 미래의창, 저자는 이한솔작가이다.

 

보통 이런 책들은 잘 안 읽힌다. 소설, 만화처럼 재미있게 읽히지 않기 때문이다.

평소에 습관이 돼 있어야 읽기 편하다.

일단 목차를 살펴본다.

 

1. IP 비즈니스의 시대가 왔다.

2. IP 비즈니스의 영역

3. 산업의 판을 바꾸는 IP 비즈니스의 사례

4. IP 비즈니스를 향한 도약

 

목차만 보면 어지럽다. 잘 읽힐까?

 

IP는 무엇인가?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 재산

지식 재산에 대해서 비즈니스측면으로 접근한다.

 

1. IP는 법적, 제도적 보호를 받아야 한다.

2. 하나의 IP를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

3. 설득력과 정통성을 기반으로 IP 팬덤을 확보해야 한다.    

 

이 세 가지를 충족해야 비즈니스적으로 성공가능하다고 한다.

곰표의 사례를 들고 있다. 곰표의 성공은 나도 알고 있다. 주위에서 많이 보이니까 

 

IP홀더와 플랫폼

 

주위를 뵈면 플랫폼 투성이다. 많이 이용하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 K-POP, 크리에이터, 캐릭터, 브랜드, 웹소설, 웹툰, 음원, 미술품 등을 예로 들고 있다.

거의 전 분야에서 활용하는 듯하다.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기업,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흥미롭고 재밌다.

사례를 자세히 알고 싶으면 직접 책을 읽어보시라.

이젠 기업도 IP까지도 신경 써야 성공하는 시대다. CEO는 힘들겠다. 신경 쓸게 많아서 

플랫폼과 홀더는 서로 돕고 공생해야 한단다.

 

이런 책을 읽을 때면 책의 내용을 반영해서 사업을 하면 뭐든 성공할 수 있을 듯 한 착각에 빠진다. 기분 좋다. 벌써 성공한 거 같다.

하지만 책을 덮고 나면 현실로 돌아온다. 내가 경영, 경제 서적을 읽는 이유가 이런 기분을 느끼기 위해 읽는 걸까?  

 

책을 덮었다. 책이 번쩍번쩍하다.

 

 결론은?

 

하나의 IP가 수십 개의 기업과 수만 명의 사람을 먹여 살린다.

IP 비즈니스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소비문화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당연한 말이다. 

 

IP 플랫폼은 IP 홀더의 가치를 올리는 것이 결국 플랫폼의 경쟁력이 되고, IP 홀더는 상당한 수준의 성장을 이루기 전까진 모든 IP 비즈니스를 내재화하기가 힘드므로 서로 공생관계를 이어 가는 것이 좋다. 좋은 말이다. '공생' 나도 공생이란 단어를 좋아한다.     

IP, 공생을 배웠다. 역시 배우는 건 재밌다. 이게 IP 비즈니스다. 이제 한 가지를 더 배웠으니 성공에 더 가까워졌으려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