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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독후감]AI로 브랜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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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브랜딩

 

브랜딩은 브랜드의 이미지와 아이덴티티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는 과정이다.

브랜딩 자체도 힘든데 AI로 브랜딩이라니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읽어본다.

 

나는 책을 고르는 기준이 있다. 일단 표지가 눈에 띄는지 본다. 눈에 띈다는 게 화려하단 의미는 아니다.

책에 신경을 썼는지를 판단한다. 아무래도 표지에 신경을 썼다는 건 자신 있어서가 아닐까?

특히 브랜딩 책인데 디자인이 별로면 믿음이 안 간다. 두 번째는 출판사를 보고 다음은 목차와 저자를 본다.

 

위의 선택기준이 절대적인 건 아니다. 일단 관심 있는 분야의 책들은 서점에 가서 같은 분류의 책들끼리 쭉 훑어본다.

무조건 베스트셀러와 가판대 위에 올려져 있는 책들이 다가 아니다. 숨겨진 좋은 책들이 많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평소에 AI에 관심이 많은데 AI를 브랜딩에 활용한다는 점이 궁금해서 사보았다.

매일경제신문사, 서지영, 임승철지음, 17,000원이다.

요약

 

책에서 AI를 활용하는 방법은 챗GPT를 활용해 적절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거기서 나온 답으로 브랜드를 기획한다는 내용이다.

로고디자인, 마케팅까지 활용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적절한 예시와 활용가능한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예전에는 정보습득이 빨라야 살아남는 시대였는데 지금은 챗GPT를 활용해서 얻은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심인 시대이다. 플랫폼을 직접 만드는 메인이 되지 못할 거면 빠르게 활용해서 선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하다.

다만 이것도 지금 초반에서나 가능하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진입이 어려워지겠지.

 

너무 빠르게 급변하는 시대이다. 정보도 유행도 금방금방 지나간다. 챗GPT도 유행일까 생각해 봤지만 이건 다른 듯하다.

누구나 활용하기 어려운 기술은 유행이 있다고 하지만 챗GPT는 누구나 접근해서 활용할 수 있다.

이건 유행이 아니라 생활인 거다.

 

Part1 AI와 브랜딩

 

AI는 도구일 뿐이다. 그렇다. 도구다. 도구는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

결국 멀리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러면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AI를 도구로 여러 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브랜딩에 사용해 보자는 내용이다.

 

Part2 인공지능 비서와 브랜딩 하기

 

아직 인공지능은 완벽하지 못하다. 뛰어난 도구라도 활용을 잘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인공지능을 뛰어난 비서라고 생각하고 지시를 명확하게 내려야 한다. 그래야 원하는 좋은 답변이 나온다.

 

이건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지시가 명확해야 결과가 잘 나오고 책임도 분명해진다.

지시를 잘 못 알아 들었으면 다시 물어서라도 명확하게 파악하고 일을 진행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 고생이다. AI도 인간이 만들었으니 이런 점도 인간에게서 배웠나 보다. 

 

챗GPT는 프롬프트가 중요하다. 책에서는 브랜딩을 하기 위한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할지 예시를 들어 알려준다.

질문하는 방법만 잘 알면 이런 전문적인 비서도 없다. 예전에는 물어볼 곳이 없어서 힘들었던 것을 질문만 잘하면 다 알려준다.

물론 완벽하진 않아서 다듬고 체크는 해줘야 한다. 하지만 새로 시작해서 모든 일을 혼자 하는 것보단 훨씬 낫다.

전에 읽었던 프롬프트엔지니어라는 책이 생각난다.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이었는데 이 책은 좀 더 쉽게 설명해 놨다.

연습해 보기 좋다.

 

Part3 AI브랜딩의 미래와 마케팅

 

이제 브랜딩을 했으면 마케팅 방법이다. 

실시간 데이터분석과 시장조사, 감성분석, 스토리텔링, 창의적 콘텐츠 제작, 고객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맘만 먹으면 전에 어렵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다 쉽게 할 수 있다.

정말 AI가 못하는 분야가 있는지가 궁금해진다.

 

트렌드분석 사이트와 기업들의 활용사례, AI로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알려주고

마지막으로 책임 있는 AI사용에 대해 설명해 준다.

 

AI발전에 따라 윤리적인 부분과 지적재산권이 중요해지게 되었다.

윤리적으로 고려하고 책임 있게 AI를 사용해야 한다.

얼마 전에 IP(지식재산권)에 관련된 책을 읽었던 게 도움이 된다.

 

기술의 발전이 좋은 쪽으로 사용되면 좋지만 나쁜 쪽으로도 항상 사용되기 마련이다.

딥페이크 및 목소리 변조도 AI를 통해 가능하다. 이로 인한 범죄도 분명 발생하겠다.

이런 범죄에 안 당하려면 배우고 익히는 수밖에 없다. 어려워지는 세상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잃지 않기 위해서도 AI에 대한 학습은 필요하다.

 

책에서는 마지막에 프롬프트도 제공해 준다. 질문하는 방법이다.

연습해 보고 직접 경험해 보면 좋은 답변이 나올 것 같다.

 

결론

 

AI 중요하다. 뉴스에서 듣다가 직접 정보를 찾아보고 책도 읽고 공부해 보니 더 느껴진다.

생각 같아서는 다시 대학에 들어가서 배우고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걱정이다.

배우고 나면 새로운 게 또 생길까 봐 여러모로 걱정이 많아지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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