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스토밍??
브레인스토밍이란 단어를 예전부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과연 브레인스토밍은 뭘까요? 그리고 효과는 있을까요?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이란?
브레인스토밍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사고 기법입니다.
1939년 광고회사 비비디오(BBDO)의 창립자인 알렉스 오스본(Alex Osborn) 박사의 저서 ≪Applied Imagination(독창성을 신장하라)≫를 통해 널리 알려졌습니다.
브레인스토밍을 시작하기 전에는 목표와 규칙을 정하고, 팀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이 방법은 팀이 새로운 사고 방식을 촉진하고 해결책을 함께 마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브레인스토밍은 다양한 유형이 있으며,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역브레인스토밍, 무작위 단어 브레인스토밍 등이 있습니다.
브레인스토밍은 창의성을 장려하고, 공동 작업과 팀빌딩을 함양하며, 혁신적이고 혁명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게 맞나??
이같은 브레인스토밍은 다양한 곳에서 안내하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전부 맞는 방법일까요?
브레인스토밍에 참여하는 참석자는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아이디어를 내놓아야 합니다.
하지만 참석자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 좋더라도 맞서는 아이디어는 내기 힘드며,
제시하는 아이디어가 약간이라도 틀린 부분이 있으면 무식하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좋은 아이디어가 채택 될 경우 내 일이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 부분은 진행하신 분들의 공감이 크실 듯합니다.
브레인스토밍에서는 목표와 규칙을 정하고, 팀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거는 남의 아이디어에 비난, 비판은 자제하고 설사 엉망인 의견을 냈더라고 그 사람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는 걸 경계해야 합니다.
좋은 뜻으로 시작한 브레인스토밍이 괜히 서로 기분이 나빠지는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됩니다,
누가 정리를 할 것인가???
위의 내용을 해결한다고 하고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해봅니다.
브레인스토밍은 질보다 양입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텐데요.
그럼 과연 누가 정리할 것인가???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브레인스토밍 시 쏟아졌던 의견을 정리하고 갈무리를 해야 할 텐데요.
그래서 진행 및 정리까지 해야 하는 사회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필터링할 부분케치, 능력에 맞게 참가자 배치, 주제에 맞도록 이끄는 능력, 의견충돌 시 중재 등 사회자의 역할이 중요하고 그 능력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또한 사회자는 지위를 이용해 의견을 막는 것을 자제해야 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사회자의 역할을 과연 누가 하려고 할까요??
그래서 브레인스토밍 해야 해??
무조건 많은 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한다고 브레인스토밍이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건 절대 아닙니다.
비전문가와 전문가가 섞일 경우 일반인의 의견을 전문가가 무시하면서 기분만 서로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문가의 의견이 다 맞는 건 아닙니다. 일반인의 의견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실현가능하게 다듬으려면 비전문가 즉 일반인끼리 브레인스토밍 후 정리된 의견을 전문가들의 브레인스토밍에 그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계속 필터링하여 차츰 실현가능한 방 안으로 만드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위에서 전달드린 내용들을 보완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만 많은 연습을 통해 단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다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소진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준비가 답입니다. 무작정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는 방법은 성공확률이 낮습니다.
미리 충분히 브레인스토밍에 대한 공부하고 사례를 분석하여 준비 후 진행을 한다면 성공 확률이 높을 듯합니다.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이유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서 일 겁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꼭 원하는 바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