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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부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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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하자.

 

부트캠프

 

부트캠프는 군대 신병훈련소를 뜻하는 단어이다.

하지만 코딩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은 코딩 부트캠프라는 단어를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것이다.

해외에서 먼저 시작했고 우리나라는 NHN에서 2013년에 NHN NEXT라는 소프트웨어학교를 새우면서 시작되었다.

지금은 논란이 많아서 이름도 커넥트재단으로 바꾸고 다른 부트캠프들이 더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코딩 부트캠프는 개발자 양성기관이다. 보통 스파르타식으로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켜서 주니어 개발자를 양성한다.

개발자는 등급을 주니어 => 미드레벨 => 시니어 이런 식으로 나누어지는데 등급을 정하는 기준은 확실히 정해진건 없다. 개발자들끼리 실력이나 경험에 의해 나누어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진행했던 프로젝트들과 맡았던 역할에 따라서 실력과 등급을 나눈다. 

 

이제 우리나라도 코딩이 의무교육으로 들어간다. 25년부터는 초등학생  34시간, 중학생 68시간을 정보수업에 활용해야 한다. 물론 우리나라 특성상 수능 과목에 포함이 되지 않는 이상 고등학교 교육에까지 의무적 도입은 쉽지 않다.

 

하지만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 100만 디지털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하며 지원을 많이 한다.

특히 대학 쪽에서는 SW중심대학, 정보보호특성화대학, SW마에스트로 등 여러 가지로 지원을 많이 해준다.

23년부터 일부대학에서는 졸업 전에 집중교육(부트캠프) 과정이 신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제 대학에서도 코딩 부트캠프 과정을 운영한다. 그만큼 효과도 있고 수요도 많다는 거다.

 

교육과정

 

코딩 부트캠프과정이 인기가 있다는 건 그만큼 효과가 좋다는 거다. 부트캠프 출신들의 프로그래밍 실력이 좋을 뿐 아니라

취업도 잘된다. 하지만 모든 부트캠프가 인기가 많은 건 아니다. 인기가 많은 과정은 몇 개로 정해져 있다.

그만큼 선발과정도 복잡하고 어려워서 선발되는 것도 쉽지 않다.

 

코딩을 배우려고 부트캠프에 참가하려는 건데 코딩실력으로 뽑는다니 아이러니하다. 

기본 실력이 있는 사람을 선발하고 가르치니 당연히 결과도 좋을 수밖에 없다. 인풋이 좋으니 아웃풋도 좋게 나온다.

인기 있는 부트캠프가 계속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

 

비용

 

비용은 다양하다. 부담하는 주체가 개인도 있고 정부지원도 있다. 

교육을 이수하려는 학생들이 전액부담해야 하는 과정도 있고 정부에서 지원받아 무료로 이수하는 과정도 있다.

무료로 교육을 받고 나중에 기업에 취업하게 되면 연봉의 일부를 받아가는 과정도 있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다.

개인이 부담하는 경우는 많이 아무래도 알아보고 지원하는 경우라 효과가 검증된 과정이 많다. 그리고 개인이 부담한 만큼 열심히 공부한다.

 

무료로 교육받고 기업에 취업 후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는 교육업체에서 요구하는 조건이 많다. 하지만 취업까지도 도와준다.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경우는 일단 비용이 무료다. 무료라고 해서 교육과정 수준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정부에서 비용을 지원해 주는 것일 뿐 교육업체에서는 개인한테 받나 정부에서 받나 동일하다.

무료로 지원이므로 지원자격이 까다롭다. 공짜는 없다.

 

인기과정

 

코딩 부트캠프도 당연히 인기 있는 과정이 있다.

과정 운영
삼성 청년 SW아카데미(싸피) 삼성전자
우아한테크코스(우테코) ㈜우아한형제들
네이버 부스트캠프 네이버
42SEOUL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사관학교 정글 카이스트

 

이외에도 다양한 과정들이 많으나 여기 출신이라고 하면 상위기업에서도 인정해 주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전부 코딩을 모르는 사람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수준향상을 위한 과정 심지어 코딩테스트로 선발하는 과정도 있다.

이로 인해 기업에서 선발하여 교육을 해야 하는 책임을 코딩 부트캠프에서 대체해 줌으로 인해서 기업의 시간, 비용을 지원자에게 부담을 전가한다는 부작용도 있다.

 

정말 무한경쟁이다. 졸업하고 원하는 좋은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 부트캠프과정도 경쟁해서 들어가야 한다.

기업에 입사할 때도 경쟁이고 입사해서도 경쟁이다. 

 

결론

 

각 부트캠프 별로 특징은 잘 알고는 있으나 지금은 간단하게 정리하고 나중에 자세히 설명해 볼까 한다.

자신에게 맞는 부트캠프를 찾는 것도 중요하고 무엇보다 어렵게 들어갔으면 끝까지 노력해서 이수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게 좋다. 지금은 배우고 싶은 게 있으면 찾아서 배우기 쉬운 세상이다. 특히 IT 쪽은 점점 더 지원이 많아질 것이다.

 

지금 AI, 코딩 관련해서 인기가 있다고 해서 취업이 무작정 잘되고 연봉이 높은 건 아니다.

연봉이 높다고 알려진 개발자는 극히 일부이다. 평균연봉이 높아 보이는 건 고액연봉자들이 높여놓은 거나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차근차근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높은 연봉을 받고 어디든 들어갈 수 있는 개발자가 될 것이다.

 

자원하나 없는 나라에서 소프트웨어 강국이 되려면 많은 인력을 양성할 수밖에 없다.

소프트웨어 교육, 개발자의 처우에 대해서 더욱더 많은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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